수소차 (PG).
강원 춘천시가 올해 가장 많은 물량의 수소전기차 지원에 나섭니다.

오늘(22일)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수소전기차 600대 보급을 목표로 정하고, 1차로 340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19년 104대 지원은 물론 지난해 300대보다도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대상은 개인, 법인, 사업자 등이며 1대당 3천750만 원을 지원합니다.

보급기준은 개인은 1대, 법인과 사업자는 5대입니다.

신청은 일반 보급대수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수소전기차 제조나 판매사에 방문, 구매 계약 및 전산 신청하면 됩니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통한 친환경 도시 구축을 위해 앞으로 사업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춘천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중앙고속도로 춘천휴게소 내에 도내 첫 고속도로 수소충전소가 가동 중입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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