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내일(22일)부터 3월18일까지 ‘2021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진공이 2005년부터 자전거·해양 레저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 중인 사업으로 기술개발 및 맞춤형 사업화로 나눠 지원합니다.
레저장비기술개발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의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 ▲기술개발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합니다.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는 기술개발 성공 후 매출발생이나 양산화 등 사업화가 되지 않은 기술에 대해 ▲사업화 기획(코칭) ▲시제품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등을 최대 5000만원까지 맞춤 지원합니다.
특히 올해는 자전거 분야 지원범위를 전동스케이트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이륜보드,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까지 확대하고 개인형 이동수단 분야 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조한교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업 참가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스마트진단기술처로 하면 됩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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