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8일까지 3개 사 모집…기업당 9000만원 한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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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
[평택=매일경제TV] 경기 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평택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히든챔피언'으로 육성 지원합니다.
평택시와 경과원은 '히든챔피언육성지원사업' 참가기업 3개사를 다음 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은 평택 내 유망 중소기업을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추진됩니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 기자재 구입 ▲연구 인력 인건비 ▲시제품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시험분석 및 제품규격 인증 등 기술혁신 연구개발(R&D) 비용 60%를 기업 당 90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습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평택시에 소재한 공장등록업체 중 2019년도 결산 재무제표 또는 2020년도 추정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관련서류를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됩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지닌 기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히든챔피언으로 성장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히든챔피언육성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 또는 평택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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