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 직원 코로나19 확진…오늘부터 이틀 간 폐쇄

근무자 72명 전원 검사…자택대기 조치

김포시청 청사 전경.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시가 오늘(26일)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은 김포시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사업소를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포상하수도사업소 내 72명 근무자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필수인력을 제외한 근무자 전원은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김포시보건소는 "상하수도사업소의 경우 외부인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어 근무자 외 접촉자 수는 많지 않을 것"이라며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자가격리 또는 출근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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