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IEM 국제학교 '127명 집단 감염'... 선교단체 비인가 운영

[대전=매일경제TV] 대전 중구에 위치한 비인가 국제학교 'TCS국제학교'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4일) 대전시 방역당국은 중구 TCS국제학교 학생인 전남 순천 234번과 경북 포항 389번이 확진된 데 이어 대전에서 학생과 교직원 125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TCS국제학교는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로 알려진 가운데,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대한 현장역학조사를 통해 학생 및 교직원 전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시설을 폐쇄조치했습니다.

한편, 선교사 육성 등을 목표로 하는 TCS국제학교는 학생 122명과 교직원 37명 등 159명이 다니고 있습니다.

[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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