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해 올해 신학기에도 학교에선 등교와 원격수업을 번갈아 하는 '퐁당퐁당' 등교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학교가 코로나19에서 비교적 안전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교육 격차 확대와 돌봄 공백에 따른 등교 확대 요구 목소리도 커지면서 작년보다 학생들의 등교 일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24일)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에 따른 등교 방침을 전체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면서도 "학교별로 탄력성을 더 주거나 초등학교 저학년 등 예외 조항을 확대해 등교일을 확대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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