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쳐)

[의정부=매일경제TV]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쓰레기 감량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안 시장은 어제(19일) 페이스북 통해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생활쓰레기 감량과 폐기물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회용품 사용량 증가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택배 용품 증가에 따른 생활폐기물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정부시는 연일 증가하는 생활폐기물 처리에 대응하기 위해 내구연한이 15년 이상된 자원회수시설의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인근 지역 주민과 자치단체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안 시장은 "시는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우려사항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생산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고 생활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위해 1회용품 사용 자제, 재활용품 철저한 분리 배출,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과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를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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