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근로·자녀 장려금, 설 명절 전 조기 지급"

정부가 경기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설 명절 전 근로·자녀 장려금을 조기 지급할 방침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20일) 국회에서 고위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이 밝히며 "설 맞이 기부참여 캠페인을 실시하고 세제지원 방안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홍 부총리는 "1∼2월 고용사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직접 일자리 104만 개 중 70만명 이상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1분기 중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2만8천명 이상 채용하도록 고용 지원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