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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수시 제공 |
[여수=매일경제TV] 전남 여수시가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검토하며 전 시민에게 25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오늘(17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내일(18일) 오전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브리핑을 통해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권 시장은 어제(16일) 간부회의를 열어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를 논의하고 1인당 25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시장은 내일(18일) 의회와 협의해 지원금 규모와 지원 시기 등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한 소요 예산은 7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됩니다.
여수시와 시의회는 원포인트 추경을 열어 예산을 마련한 뒤 설 이전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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