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IBK 뉴딜펀드'를 조성하고, 매년 2천억 원씩 5년간 총 1조 원을 출자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은 이 펀드를 통해 ▲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 비대면 산업 육성 ▲ SOC(사회 간접 자본) 디지털화 ▲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 '뉴딜 5대 핵심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IBK 뉴딜펀드'는 모펀드로 운용되며, 펀드 운용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맡습니다.

또 사모펀드(PEF), 투자조합 등 민간 자본과 함께 자(子)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적인 뉴딜기업 발굴·육성을 지원해 한국판 뉴딜 성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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