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1명 늘어 누적 6만7천99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수는 전날(674명)보다 33명 줄면서 이틀 연속 600명대, 닷새 연속 1천명 미만을 유지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641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96명, 해외유입이 45명이며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보다 37명 줄면서 5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는 서울동부구치소, 쇼핑센터, 요양원 등이었습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전날 0시 기준 총 1천17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인천 미추홀구 쇼핑센터 및 부평구 요양원에서는 총 22명이 확진됐습니다.

사망자수는 전날보다 19명 늘며 누적 1천100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409명입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5만9천612건으로, 직전일 6만196건보다 584건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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