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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지영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TV] ‘MC서바이벌’ 출신 故 경동호가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난 가운데 배우 하지영이 추모했습니다.
어제(8일) 하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의 故 경동호 님을 뵌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은데 오늘 들은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러면서 “두세번 방송을 같이 했었을 때도 침착하고 속깊은 분이라 생각했다”라며 “떠나는 길에도 환우들에게 장기기증을 하신다는 소식에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좋은 방송 보여주셔서 故 경동호 님 감사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하 하지영 인스타그램 전문
거의 故 경동호 님을 뵌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은데 오늘 들은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2, 3번 방송을 같이 했었을 때도 침착하고 속깊은 분이라 생각했는데요. 떠나는 길에도 환우들에게 장기기증을 하신다는 소식에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오랜병환으로 어머님도 많이 힘드시고 가족들도 그러하시다는 기사를 보고 함께 애도하고 싶어 짧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아무래도 故 경동호 님과 함께 방송을했던 분들이 제 주위에 많으실 것 같아서요.
좋은 방송 보여주셔서 故 경동호 님 감사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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