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 예술인 및 단체 실태조사 진행

시 거주자, 시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예술인·단체 대상

경기 구리시가 이달 29일까지 진행하는 '예술인을 찾습니다' 포스터 (이미지=구리시 제공)

[구리=매일경제TV] 구리문화재단(이사장 안승남)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29일까지 구리시에서 거주 및 활동 중인 예술인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조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경 변화에 맞는 예술인 지원체계 및 정책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예술인과 예술단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조사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3년 이상 구리시에서 활동한 만 19세 이상 예술인 및 예술단체로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 ‘구리시 예술인을 찾습니다. 예술씨! 어디 계세요?’설문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안승남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과 예술단체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구리시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에서 적극적인 설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설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구리문화재단 문화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