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대표이사장 직무대행 조대엽)이 어제(7일) 이사회를 열고 신상훈 前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신상훈 대표이사장은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은행에서 근무경험을 쌓은 뒤 신한은행장과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특임교수를 맡아왔습니다.
신상훈 신임 대표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산업단위에서 노사공동으로 만든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지난 2년간 재단의 기틀을 튼튼하게 세운 만큼 이제 '행복한 대한민국 금융노사가 함께 하겠습니다'는 설립이념을 실현하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도약할 때가 됐다"며 "금융교육과 소비자 보호, 취약계층의 금융자산 형성과 코로나19 극복은 물론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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