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이달부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비대면 차량 정비 서비스 'K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K딜리버리는
기아차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도어 투 도어는 담당 직원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아 정비 후 다시 인도하는 서비스로, 일부 지역에서는 이용의 제한이 있었습니다.
K딜리버리는 전문 탁송 업체와 제휴를 통해 도서산간·제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객은 서비스 신청 후 30분, 도서산간 지역은 1시간 이내로 전문 기사에게 차량을 인도할 수 있으며 기사 배정과 차량 이동 현황을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아차는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K딜리버리 운영 시간을 확대해 센터 운영시간 외에도 고객이 차량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입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
기아차는 향후 정비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 밀착형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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