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매일경제TV] 경기 포천의 미군부대에서 군부대 차량이 전복돼 주한미군 장병 1명이 숨졌습니다.

주한미군 2사단에 따르면 지난 5일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에 위치한 로드리게스 실사격 훈련장에서 훈련 중이던 제임스 웬토 하사가 운전하던 차량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웬토하사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일 포천소방서에는 새벽 2시 7분에 군용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포천소방서 구급 관계자는 "현장 출동했을 당시엔 이미 심정지 상태여서 바로 경찰에 인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웬토 하사는 미2사단 제2전투항공여단 소속으로 지난해 5월 2항공여단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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