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2조4천억 원에 가까운 자금을 빼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해 12월 중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21억9천만달러로 한화 약 2조3천790억 원이 순유출됐습니다.
순유출은 마이너스 20억8천만달러를 기록한 지난해 9월 이후 석 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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