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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6시쯤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신부평변전소에서 불이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
[인천=매일경제TV] 오늘(8일) 오전 6시쯤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신부평변전소에서 불이나 5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변전소에 전기를 공급하는 부평구 갈산동과 삼산동, 계양구
효성동, 작전동 일대
한국전력공사 추정으로 4만5천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전은 정전 발생 직후 다른 변전소에서 전기공급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1시간 40여 분만인 이날 오전 7시45분부터 순차적으로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소방 당국과 한전은 변전소 건물 1층 변전실 내 변압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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