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늘(8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2020년 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35조9500억원으로 전년보다 29.4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1조원, 영업이익은 9조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25.7% 증가한 수치입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으로,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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