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가 지난해 7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89억7천만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9조7천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7개월 연속 흑자일 뿐 아니라, 2019년 11월 59억7천만달러보다 흑자 규모가 50.3%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1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639억4천만달러로 늘어나,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29.9%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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