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2021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모집을 시작합니다.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배달수요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난해 새로 도입한 제도입니다.

지난해 공개모집에 참여한 시민 2천3백 명이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으로 활동하며, 이륜차의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사항 3만8천419건에 대한 공익제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공단은 공익제보단을 기존 2천3백 명에서 30% 확대해 3천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시민제보가 경찰 처분 등으로 이어진 경우 월 20건 이하로 한정해 1건 당 최대 1만4천 원의 포상금 등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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