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은 업계최초로 개발한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비"가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배타적사용권은 일종의 보험특허권으로 생명·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독창성, 진보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것으로, 일정 기간 동안 다른 보험사들은 관련 상품을 출시할 수 없습니다.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비'는 하나손해보험의 '하나 가득담은 암보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특약이며 가입하면 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으로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시 최대 2천5백만 원(최초 1회 한)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입니다.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는 기존의 방사선 치료와 달리 양성자의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입니다.
하나손보는 "'하나 가득담은 암보험'이 지난해 11월 출시됐는데 빠른 시일안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할 수 있었던 건 업계 최초로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를 보장해 주는 것이 독창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