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가 호국 보훈대상자들과 그 자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호국보훈대상자 전·월세 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을 오늘(4일)부터 시행합니다.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호국 보훈대상자 중 무주택자이면 누구나 가까운 신한은행 각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1가구당 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융자금리는 개인의 신용도, 거래실적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 3%대 수준으로 인천시에서 2%를 은행으로 직접 지원해 개인은 나머지 1%만 부담하면 되므로 대출이자로 인한 부담이 훨씬 경감됩니다. 융자기간은 3년으로 최장 8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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