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동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활발…혁신지구 수혜 기대
교육·교통·생활 등 인프라 우수…뉴딜사업지 인근 위치
아파트·상업시설 동시분양…2024년 10월 입주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광역시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구 선화동에 초고층 복합단지가 들어섭니다.

한신공영은 대전시 중구 선화동 103-1번지 일원에서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아파트 418가구와 상업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용면적별로는 △75㎡ 127가구 △76㎡ 43가구 △84㎡ 248가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입니다.

선화동 일대는 원도심 지역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인 만큼, 향후 약 2만여가구에 이르는 매머드급 규모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혜효과도 기대됩니다. 지난해 10월대전 혁신도시 지정안이 통과되면서 인근 대전 역세권 개발지구가 예정부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됐습니다.

문화 및 여가 인프라 개발사업도 한창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그린뉴딜 연계 사업에 총 4680억원을 투입해 2030년 개발 완료할 예정입니다.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는 이 사업 대상지 중 한 곳인 대전천과 접해 있습니다.

단지 주변에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고, 지하철·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갖춰져 있습니다. 또 대형마트, 병원, 관공서 등이 가까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습니다.

지상 1~3층 규모 상업시설은 소비층 흡수에 유리한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돼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 인근 대규모 거주수요를 고정 소비층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주변 상권과 시너지도 기대됩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대전시는 꾸준히 두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초기 계약률이 높아 분양시장 스테디셀러로 통한다”며 “이 단지는 원도심 개발사업과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되는데다 실거주 여건까지 우수해 분양도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에, 홍보관은 봉명동 1016-7번지에 마련됩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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