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가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자들의 무단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불시점검을 시작합니다.

올해 1월2일 기준으로 인천시의 누적 자가격리자는 약 7만200명이고, 이중 무단이탈로 적발된 자가격리자는 134명입니다.

자가격리자 불시점검은 분기별 1회씩 하는 정기점검과 명절·연휴 등 특별방역기간에 하는 수시점검으로 구분해 실시합니다.

점검대상은 자가격리자의 2%에 해당하는 인원을 무작위로 선정할 예정이고 시와 군·구 안전부서 담당 공무원들로 편성된 현장점검반이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게 됩니다.

시는 무단이탈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입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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