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K카)'가 올해부터 3일 책임 환불제를 확대 운영합니다.

3일 책임 환불제는 소비자가 차량을 구매하고 3일 간 운행한 후 불만족 시 전액 환불해주는 정책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100% 환불제를 시행하는 것은 업계 최초입니다.

케이카의 비대면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합니다.

고객이 차량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차량 가격을 포함해 이전비 등 기타 부대비용을 100%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KW(케이카 워런티)에 가입한 금액 역시 전액 환불 됩니다.

환불 위약금 등의 수수료는 별도로 발생하지 않으며, 3일간 운행한 주행거리도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인수일을 포함해 3일 안에 구매한 직영점에 환불을 신청하고 차량을 직접 반납하면 됩니다.

오프라인 구매 시에는 구매한 직영점에, 온라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가까운 직영점에 반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식과 주행거리가 10년/16만km 이상인 차량은 환불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정인국 K카 대표는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중고차에 대한 인식과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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