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시장에서 퇴출된 기업 수가 전년의 4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코스닥에서 상장폐지된 기업은 코스피 3개사와 코스닥 13개사 등 모두 16개사로 2019년보다 4배 급증했습니다.
2019년에 상장사가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아도 곧바로 상장폐지하지 않고 다음 연도에 다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으면 상장폐지하는 것으로 제도를 바꿔 상장폐지 기업이 줄어든 기저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