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최종인가를 받아 이달 중 'IBK미얀마은행'을 공식 출범하고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종원 은행장 취임 후 첫 해외진출 성과인 IBK미얀마은행은 기업, 개인, 외환 등 현지 은행이 처리하는 대부분의 업무를 취급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심의 영업에서 현지 기업과 소매금융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미얀마 현지법인 설립으로 총 12개국에 3개 현지법인과 59개 현지 점포를 보유하게 됩니다.

기업은행은 "IBK만의 중기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특성에 맞는 상품·서비스를 제공해 미얀마의 중기금융을 선도하는 초일류 은행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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