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3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7명 늘어 누적 6만3천24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167명 줄어든 수치로 600명대 기록은 지난달 11일 이후 23일만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41명, 해외유입이 16명입니다.
하지만 이는 새해 연휴 진단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입니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작년 11월 8일부터 이날까지 57일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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