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와 기후변화로 식량안보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2%로 수년째 세계 최하위 수준을 맴돌고 있습니다. 특히 밀은 98.8%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의 대안으로 '팜테크(Farm-tech) 산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팜테크(Farm-tech)'는 Farm(농장)과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농업에 4차 산업혁명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개념 첨단 산업입니다. 민승규 한경대 석좌교수(전, 농축산부 차관)는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하면 소농(小農)인 대한민국 농업이 강자인 농업 선진국들과 당당히 겨뤄볼만 하다”며“이러한 매력이 우리가 팜테크(Farm-tech)산업에 더욱 주목해야 할 이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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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도매센터 천안점 매장 내부의 스마트팜, 팜테크 기술을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농사를 지을 수 있다. |
이에 매일경제TV(Mmoney)는 특집 다큐멘터리 ‘팜테크(Farm-tech) 혁명 4.0’을 제작 방영합니다. 국내최대 식물공장을 운영하는 (주)팜에이트, 농업 데이터 서비스 회사인 (주)그린랩스, 세계최초 순환식 스마트팜을 개발한 코리아휠(주) 등의 팜테크(Farm-tech)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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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팜에이트의 식물공장 내부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식물공장은 기후변화와 병충해로부터 자유롭고 수직농법을 적용해 수확량을 최대 40배 증가 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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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휠(주)의 세계 최초 순환식 스마트팜 트롤리 콘베이어를 타고 식물이 농장 구석구석 이동한다. |
또한, 제2회 세계 인공지능 농업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드림팀 ‘디지로그’의 예선 본선 주요 장면도 밀착 취재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방송은 오는 11월 28일(토) 밤 9시 매일경제TV와 유튜브 매일경제TV 실시간에서도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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