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본부 2부 9개팀 구성…시설관리공단에 도시관광개발본부 추가
DMZ 관광·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등 역점사업 참여
[파주=매일경제TV]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지난 5일 출범식을 대신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경기 파주시는 올해 1월 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해 지난 7월 공사 설립 조례를 공포했습니다. 공사는 기존 시설관리공단 사업에 개발사업을 주도할 도시관광개발본부를 추가해 3본부 2부 9개팀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합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개발이익 공공환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리 증진, 고용창출로 자족도시 파주를 만드는 데 기여할 방침입니다.
이에 DMZ관광, 마장호수, 감악산 등 지역 관광시설 운영과 함께 파주 역사, 문화, 생태자원 활용한 관광 개발 및 마케팅 전략으로 파주 평화도시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또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파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 사업에공사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 내 공공건축, 기반시설 등 건설사업 대행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손혁재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선포식에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힘찬 도전에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 주요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전문조직으로서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사 행보가 파주시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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