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겨울의 시작인 입동이자 토요일인 내일(7일) 전국이 흐리다 낮에 맑아진 뒤 밤부터 추워집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를 오르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날부터 산발적으로 내리던 빗방울은 낮 사이 그치겠고, 이후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밤부터 전국의 기온이 내려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광주·전북 권역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예정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전 백령도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중부지방까지 점차 확산할 것"이라며 "8일까지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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