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75명, 이틀째 두 자리…'핼러윈 변수'는 아직 남아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늘어 누적 2만 6천80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5명 중 지역발생이 46명, 해외유입이 29명으로 전날(97명)에 이어 이틀째 두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21명, 경기 15명 등 수도권이 36명으로 여전히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충남 6명, 광주 2명, 강원과 충북 각 1명입니다.

전날(97명)에 이어 이틀째 두 자릿수를 이어갔으나 최근 '일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핼러윈 데이의 영향이 본격화하지 않은 터라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핼러윈 감염'이 발생했을 경우 관련 확진자는 이번 주 중반부터 점차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472명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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