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새벽 꽃 배송 8개월 만에 58만 송이 판매…월 평균 32%씩 판매량 증가"

마켓컬리 '농부의 꽃' 상품.
마켓컬리는 지난 2월 선보인 꽃 배달 서비스인 '농부의 꽃' 상품이 판매 8개월 만에 58만 송이 이상 팔려나갔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농부의 꽃'은 화훼농가가 수확한 제철 꽃을 소비자가 주문한 다음날 새벽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2월에는 튤립·프리지어, 4~5월에는 카네이션·리시안서스·스토크, 여름부터는 장미·백합·수국 등을 주력 품종으로 내놨습니다.

마켓컬리는 "하루 평균 2천300여 송이씩 월 7만 송이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었던 지난 3~5월에 가장 판매량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화분도 꾸준한 인기로, 지난해 12월 선을 보인 트리플래닛의 화분 제품은 올해 들어 매달 평균 32%씩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마켓컬리는 이러한 경향을 반영해 화훼, 원예 관련 상품을 꾸준하게 늘리고, 오는 11일까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생활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꽃에는 힘이 있다'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기획전에선 장미·백합·해바라기 등 농부의 꽃 40여 종과 몬스테라·홍콩야자·올리브 등 트리플래닛의 화분 10여 종을 출시하고, 행사 상품 1만 원 이상 구매 시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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