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의 식품 유통 전문 자회사 SPC GFS(Global Food Service)가 국내 중소기업과 상생에 나섭니다.
SPC GFS는 중소업체 보성일억조코리아, 진현식품과 수출 전용 상품 캔 김치와 김을 개발해 폴란드에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시장 조사, 제품 콘셉트, 기획 등 개발 단계부터 해외 판로 개척까지 전 단계를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수출하는 캔 김치와 김은 폴란드 최대 규모 할인 체인점 비엔드론카에 7월 중 입점돼 2천8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SPC GFS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중소 식품제조기업과 함께 한류 먹거리를 적극 개발해 K푸드 글로벌 공략도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