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카카오모빌리티, 무인파킹 솔루션 출시…"무인 주차시장 공략"

안심솔루션업체 에스원이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무인파킹 솔루션을 출시했습니다.

양사는 지난 2018년 '스마트 파킹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지속적인 협업으로 '카카오 T 주차'에 원격대응과 긴급출동 서비스를 접목한 무인파킹 솔루션을 론칭했습니다.

무인파킹 솔루션은 카카오 T 앱에서 원하는 주차장을 선택하고, 사전 입력한 결제 정보로 정산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이와 함께 주차장 관리자는 앱 상에서 요일·시간별로 서비스 주차공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하게 주차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에스원은 주차 설비에 대한 점검이 원격으로 가능해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차 설비 장애나 화재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에스원의 전국 100여개 지사에서 신속하게 출동해 현장 대응을 진행합니다.

양사는 이번 무인파킹 솔루션 출시를 계기로 협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