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9명, 수도권 넘어 중부권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수도권을 넘어 대전 등 중부권까지 확산하면서 19일 신규확진자 49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명 늘어 누적 1만2천30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9명)보다 10명 감소했지만 수도권과 대전의 집단감염이 진행중에 있어 언제든지 증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된 49명 중 32명이 지역발생이며, 해외유입은 17명입니다.

지역발생은 서울 17명, 경기 9명 등 총 2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으며, 그 외에는 대전에서 6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