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이 중국과의 거래에서 낸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0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중 지역별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599억7천만 달러로, 한 해 전 774억7천만달러 보다 줄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대중국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473억7천만 달러에서 252억4천만 달러로 큰 폭으로 줄었는데, 2009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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