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의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이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부사장이 내달 초 결혼합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7월 초 서울 시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정기선 부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또 미국 보스턴컨설팅 그룹과 크레디트스위스 그룹에서 근무하고 201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부장, 상무 등을 거쳐 2017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던 바 있습니다.

예비 신부는 서울 명문 사립대를 졸업한, 교육자 집안 출신 재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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