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수다] 네이버통장, 금융 '메기' 될까?

네이버통장, 금융 '메기' 될까?

네이버통장 출시
-정식 분류는 환매조건부채권(RP)형 CMA 통장
-CMA, 고객의 돈을 투자해 얻은 수익을 지급하는 금융 상품
-RP, 변제 순위는 낮지만 수익률이 높은 채권

네이버통장의 장점
-비교적 높은 안정성으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백만 원 이하 한도 내에서 연 3%의 수익금
-쉽게 말해 100만 원으로 다달이 2,500원씩 받을 수 있는 셈
-네이버페이와 연동으로 편리한 사용
-네이버통장으로 네이버포인트 충전 시 결제액의 최대 3% 적립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하면 더 많은 포인트 적립
-타행 송금도 수수료 없이 사용 가능

네이버통장의 환급 방식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거쳐 연동 계좌로 환급…카카오페이와 비슷

T이득통장
-SK텔레콤-산업은행의 연 2%대 금리 통장

신한 11번가 정기예금
-11번가-신한은행의 연 3.3%대 금리 정기예금
-최대 30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3개월 제 상품

네이버통장 논란
-금융당국,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 검토
-제조사 미래에셋대우 표시 없어 자칫 소비자 오인 가능
-단, CMA 통장은 리스크 거의 없어 소비자 피해 거의 없을 듯

금융시장의 변화
-규제당국 우려에도 이커머스·IT 업계에서 금융상품 출시 잇따라
-본격적인 혁신에 나선 금융시장, 소비자도 꼼꼼히 따져봐야

디스트리트 편집장/매경비즈 김용영 기자&매경비즈 산업팀 IT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