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테크 기업 '마이리얼트립'이 가이드가 해외 여행지를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진짜 랜선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진짜 랜선투어'를 구매하는 이용자는 90분 동안 화상회의 앱을 통해 여행 가이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행 가이드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현지 사진·영상을 활용해 현장에 있는 것처럼 여행지를 소개하며, 한 상품당 5∼15명의 이용자가 참여합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여행을 떠난 기분까지는 느끼지 못해도, 생생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는 "온라인으로나마 해외여행을 간접 체험하고 향후 여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콘텐츠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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