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울산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18일 울산시 동구 전하동 한마음회관에서는 현대중공업그룹 '2020년 교육환경개선 사업 지원 증서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수여식에서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등 현대중공업그룹 3사는 울산 소재 초·중·고등학교 7곳에 총 4천500여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올해 5월에도 현대중공업은 지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등 총 39개 자매결연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 사업 공모전'을 개최해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자문위원회와 심사 등을 거쳐 화정초와 일산중, 울산생활과학고 등 7곳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처음으로 '교육환경개선 사업 공모전'을 실시해 학교 9곳에 총 6천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한 사업진행에 적극 나서는 중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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