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마일리지의 사용 기간이 1년 늘어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올해 말에서 내년 말소멸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제선 운항이 지난주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줄어든 상황에서 마일리지 사용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인식에 따른 것입니다.
대한항공의 현재 국제선 운항률은 20%에 못 미치고, 아시아나항공도 9.5%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