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3명은 결혼 후 자녀가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재작년 기준으로 13세 이상 국민 가운데 '결혼 후 자녀가 필요하다'고 답한 사람의 비중은 70%, '안 필요하다'는 30%였습니다.
이러한 성향은 연령이 낮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강했습니다.
자녀가 필요 없다고 응답한 비중은 20대가 49%, 30대 40%, 40대 33%, 50대 19% 순으로 낮아졌으며, 대졸 이상은 36%, 고졸과 중졸 29%, 초졸이하 19%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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