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맥주 브랜드 칭따오가 무알코올 맥주 '칭따오 논알콜릭'(TSINGTAO Non Alcoholic)'을 출시했습니다.
칭따오는 병과 캔으로 출시된 '칭따오 논알콜릭'이 오리지널 라거 맛을 그대로 구현한 무알콜 맥주라고 18일 설명했습니다.
칭따오 논알콜릭의 알코올 도수는 0.05%이고, 63㎉에 지방 0%, 콜레스테롤 0% 이며, 주세법에 의하면 알코올 도수 1% 미만은 무알코올 음료로 분류 가능합니다.
식음료 업계 관계자는 "건전한 음주문화가 확산하면서 무알코올 음료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100억 원 규모의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2천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하이트진로음료와
롯데칠성음료가 선점하고 있는 시장에 칭따오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국내 맥주 1위인 오비맥주도 올해 안에 제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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