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업계도 구독서비스 등장…롯데제과 '월간과자' 론칭

1인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콕족, 언택트 추세가 확산하면서 온라인 소비를 통한 구독경제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롯데제과는 제과업계에선 처음으로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월간 과자'는 매번 제품을 직접 구매할 필요 없이, 매월 다르게 구성된 롯데제과의 제품을 과자박스로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입니다.

롯데제과는 매달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배송되고, 또 신제품이 출시되면 추가로 증장하는 등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이달 23일까지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선착순 200명만 신청을 받습니다.

이용료는 월 9천900원이며 3개월 선결제 방식입니다.

롯데제과 측은 소비자 반응에 따라 모집 정원을 늘리는 것은 물론 제품도 앞으로 아이스크림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