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주식계좌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KB증권을 추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 이어 3번째 증권사를 맞이한 겁니다.
지난해 3월 시작된
카카오뱅크 주식계좌 개설서비스에서는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를 만들었을 때 입력한 정보로 주식 계좌를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KB증권과의 제휴 기념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KB증권 주식계좌 최초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축하금 5천 원과 함께 국내 주식 위탁거래 수수료를 5년 동안 우대합니다.
또 계좌개설 고객은 실시간 투자정보와 프라이빗뱅커(PB)의 비대면 상담 서비스 등을 포함한 'KB증권 프라임클럽(Prime Club)' 서비스를 5개월 동안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제휴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를 통해 5월 말 기준으로 200만 개가 넘는 새로운 계좌를 확보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주식계좌 개설 가능 증권사를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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