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CU서초그린점이 업계 최초로 환경부 녹색매장 지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CU서초그린점은 자연 냉매를 사용하는 냉동고와 실외기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9%까지 감축하고 음식물 처리기로 점포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최대 85%까지 줄였습니다.
또한 고효율 냉장진열대,
태양광 등기구, 절전형 콘센트 등을 설치하고, 매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REMS)으로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관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GF리테일 류왕선 영업개발부문장은 "이번 CU 그린스토어의 녹색매장 지정은 생활 속 플랫폼인 편의점의 친환경적인 역할이 더욱 진일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색매장은 녹색 제품 판매, 에너지 절약, 폐기물 감축 등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는 매장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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