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오늘(15일) '스타트업브랜치 챌린지 시리즈'를 개최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5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무역협회가 투자업계를 초청해 개최하는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행사입니다.
분야는 의료·바이오·헬스케어와 소비재·생활·뷰티, 플랫폼·서비스·솔루션, 부품소재·사물인터넷·하드웨어, 문화·컨텐츠·기타 등 5개로 구성됐습니다.
참가 스타트업의 사업모델과 소개는 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참가등록이 가능합니다.
첫 순서로 열린 의료·바이오·헬스케어 데모데이에는 모두 10개의 스타트업이 피칭에 나섰고, 40개 사 투자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 가운데에서는 루티헬스의 비대면 안구질환 인공지능 진단기기와 리틀원의 IoT 기반 영유아 제품·헬스케어 플랫폼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박선경 한국무역협회 혁신생태계실장은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초기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데모데이가 스타트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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