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실제 이를 추진하는 기업은 10곳 중 3곳 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지난달 20∼27일 대·중견기업 49개와 중소기업 1천296개 등 1천345개를 대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황과 계획 등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의 9.7%만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고, 20.9%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일부 추진 중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한 기업은 전체 3.5%에 불과했고, 계획한 곳도 12.9%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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